[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차인하가 세상을 떠났다. 서프라이즈U 멤버로서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 중이던 차인하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연예계가 충격에 빠졌다.
경찰에 따르면 차인하는 3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사인을 파악 중에 있다.
차인하는 1992년생 27세의 배우로, 2017년 단편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연예계 데뷔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그는 판타지오의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U'로 발탁돼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차인하는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 SBS '사랑의 온도', '기름진 멜로', KBS 2TV '너도 인간이니',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MBC '더 뱅커'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방송사의 드라마를 통해 필모그래피를 채워왔다.
차인하의 유작이 된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는 주인공 주서연의 작은 오빠이자 남심을 사로잡는 바텐더 주원석 역으로 호연을 펼쳐왔다. 드라마가 방영되는 도중 날아든 비보에 많은 시청자와 대중의 충격도 크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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