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마스크 재고 알리미 앱 서비스가 시작된 가운데 일부 서버가 마비되며 혼선을 빚고 있다.
굿닥과 똑닥·웨어마스크·마이마스크·콜록콜록마스크 등 개발사 10여곳이 이날 오전 8시부터 공적 마스크 판매 현황 등을 알리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앱에서는 공적마스크를 판매하는 약국, 우체국 위치와 마스크 재고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 개발사는 마스크 재고 현황 정보를 색깔과 함께 4단계로 나누어 제공하고 있다. 약국별 마스크 보유 현황을 '재고 없음(회색)', '30개 미만(빨간색)', '100개 미만(노란색)', '100개 이상(녹색)' 등으로 표시된다. 재고 현황은 5~10분마다 업데이트 되고 있다.
이날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일부 앱은 이용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마비되며 '접속자 폭주로 로딩이 지연되고 있다'는 안내 공지가 떴다. 이에 이용자들은 접속 불가와 검색 지연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최신 정보가 반영되지 않아 헛걸음 했다' '마스크 앱을 보고 찾아갔지만 허탕 쳤다' 등 불만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이날 마스크 5부제는 출생연도 끝자리 3과 8이 해당되며, 하루 두 장 구매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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