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NC 다이노스가 우완 이민호와 2020 시즌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NC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민호와 지난해 연봉 1억 8천500만원에서 46% 삭감된 1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NC 구단은 "이민호는 오는 16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 예정이다. 복무 기간에는 KBO 규약에 따라 군 보류수당(연 최대 1천200만원)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민호는 지난해 부상과 부진 속에 11경기 9.2이닝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52에 그쳤다. 하지만 올 시즌 연봉협상 과정에서 구단과 쉽게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서 팀 내 유일한 미계약 선수로 남아있었다.
NC는 이민호와의 계약 문제를 매듭지으면서 올 시즌 재계약 대상자 전원과 연봉 계약을 마치게 됐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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