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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둘째 유산 고백 "아기 심장 뛰지 않아 작별"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유산 소식을 알렸다.

15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죄송스러운 말을 전하게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지혜가 둘째 유산 사실을 고백했다. [사진=이지혜 유튜브 채널]

이지혜는 이 영상을 통해 "(병원) 검사를 몇 번 했는데 아기가 심장이 뛰지 않아서 작별을 할 수 밖에 없게 됐다"고 말하며 유산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지혜는 "이런 사실을 알린다는 것 자체가 편하지 않지만 구독자가 아기 건강하게 낳으라고 축하해주셨던게 생각나 마음이 좋지 않다"며 "나는 괜찮다. 다음에 더 건강한 아기를 만날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발표했으나 3주 만에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결혼해 이듬해 딸 태리 양을 품에 안았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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