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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남동생, 도 넘은 악플러 피해 호소 "온 가족 저주"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전소민의 남동생이 악플러 피해를 호소했다.

전소민의 남동생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런게 너무 많이 옴"이라는 설명과 함께 자신이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캡처된 사진에는 "전소민이 매일 '런닝맨'에 있다. 온 가족이 그날 주저를 받는다", "전소민 '런닝맨'에서 나가라", "전소민을 '런닝맨'에서 퇴장시키거나 가족이 매일 저주를 받아라"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배우 전소민의 남동생이 악플러 피해를 호소했다.[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전소민의 남동생이 악플러 피해를 호소했다.[사진=정소희 기자]

현재 해당 네티즌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이 전소민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전소민은 2017년 개그맨 양세찬과 함께 '런닝맨' 새 멤버로 합류해 망가짐도 불사한 예능감을 뽐내며 맹활약을 펼쳐왔다. 하지만 일부 해외 팬들은 전소민이 원년 멤버가 아니라는 이유로 공격성 악플을 남겨 왔다.

한편, 전소민은 최근 건강의 이상을 느끼고 한달 간 방송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아이엠 측은 "전소민이 SBS '런닝맨' 촬영 도중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았다"고 밝히며 당분간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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