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추신수(38, 텍사스 레인저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검사에 참여했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지난주 선수들의 자발적 참여를 전제로 코로나19 항체 검사를 독려했다. 미국 텍사스 지역 일간지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은 17일(한국시간) 추신수를 포함한 택사스 소속 선수들의 항체 검사 소식을 전했다.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신수는 지난 15일 자택에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추신수의 팀 동료 중 윌리 칼훈도 16일 검사를 마쳤다.
미국에서는 현재 USC를 비롯해 스탠퍼드대학, 스포츠의학연구실험실 등이 참여해 MLB 27개 구단 선수와 관계자 등 약 1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항체 검사 이유는 코로나19 실제 감염률과 대도시내 확산 정보를 얻기 위해서다. 미국 공공 보건 정책 중 하나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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