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로드투킹덤' 제작진이 보이그룹 7팀의 준비성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Mnet '로드 투 킹덤'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Mnet 박찬욱 CP, 조욱형 PD, 이병욱 PD, MC 이다희, 장성규가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퀸덤'에 이어 '로드투킹덤' 연출을 맡은 조욱형 PD는 "굉장히 많은 준비를 했다. 제작진과 아티스트들이 모든 것을 쏟아부은 무대를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드투킹덤' 섭외 기준을 묻는 질문에 "'퀸덤'은 음악방송 1위를 한 여자 아이돌을 섭외했다. '로드투킹덤'은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킹덤'을 가기 전 단계의 프로그램이다. 더 많은 팀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기 위해서 특별한 기준을 선정하지는 않았다. 다만 큰 기준을 본다면, '킹'이 될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이 많은 팀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이 자체 프로듀싱을 하거나 자체 작사, 작곡, 안무하는 팀을 섭외 리스트에 올렸다. 다양한 콘셉트의 팀을 뽑아서 이번에 선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퀸덤' 무대를 거치면서 '로드 투 킹덤' 멤버들의 준비성이 더 철저해졌다고도 평했다.
조욱형 PD는 "'퀸덤'이 1차 무대를 보고 '장난이 아니구나' 느끼고, 퀄리티가 높아졌다. 전 시즌을 치르고 보니, 첫번째 대면식과 90초 퍼포먼스까지 철저한 준비해왔다. 시작부터 열정을 많이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퀸덤'은 생방송이 끝나고 나면 마무리가 되는 구성이었다면, '로드투킹덤'은 1위를 하면 '킹덤'으로 향하게 되는 구조다. 더 많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다. '퀸덤' 이상의 열정이나 준비를 볼 수 있다"고 차별화 된 재미를 약속했다.
'로드 투 킹덤'은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퀸덤'의 보이그룹 버전이다. 각자의 개성을 발전시키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보이그룹 7팀, 펜타곤·온앤오프·골든차일드·더보이즈·베리베리·원어스·TOO가 출연한다. 이들은 팬심을 흔들 반전의 무대와 치열한 정면승부를 선보일 예정이다.
'로드 투 킹덤'은 오는 30일 저녁 8시 첫 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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