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하트시그널3' 천인우가 박지현이 아닌 이가흔을 선택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는 사자 김강열이 새롭게 등장해 분위기를 반전시킨 가운데 박지현이 천인우에게 적극적으로 감정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이날 김강열은 자신을 26살 의류 및 안경 브랜드 사업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강열의 자신감과 여유 넘치는 모습에 남자들과 여자들 모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시그널 하우스에 입성한 김강열은 놀라운 친화력을 과시하는 동시에 반전 허당 매력도 보였다.
박지현은 천인우에게 먼저 외출을 제안하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호감이 있었지만 이상하게 쉽게 다가서지 못하던 두 사람이었다. 이에 두 사람은 서로를 가장 어색한 사람이라고 꼽기도.
박지현은 "나랑 커피 마시자고 해놓고 가흔이랑 먼저 가서 섭섭했다"며 처음으로 천인우에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언제나 망설이던 박지현의 적극적인 모습에 천인우의 감정이 궁금해지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천인우의 마음은 이미 이가흔에게로 향해 있었다. 천인우는 박지현과 커피를 마시고 돌아온 후 이가흔에게 필름을 건넸고,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편하게 대화를 나누고 게임을 했다. 특히 이가흔은 '천인우'를 문제로 제시하면서 "나보다 밝다"고 말해 설렘을 증폭시켰다.
이에 천인우는 박지현이 아닌 이가흔을 선택했다. 반면 천인우를 선택한 박지현은 천인우를 제외한 남자 셋 임한결, 정의동, 김강열에게 선택을 받았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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