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캡틴 최정이 타격 부진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SK는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정진기(CF)-오준혁(LF)-한동민(RF)-로맥(1B)-정의윤(DH)-윤석민(3B)-김창평(2B)-이홍구(C)-정현(SS)이 NC 선발 이재학을 상대한다.
부동의 3루수 최정은 개막 후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최정은 전날 잠실 LG 트윈스전까지 8경기 타율 25타수 4안타 타율 1할6푼 1홈런 1타점으로 부진했다.
또 NC 선발 이재학을 상대로 통산 47타수 5안타, 타율 1할6리로 약했던 부분도 고려됐다.
염경엽 SK 감독은 "최정의 타격감이 워낙 좋지 않다. 훈련이 필요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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