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김창열이 15년간 진행해 온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폐지를 직접 알렸다.
26일 김창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BS러브FM(103.5MHz) '김창열의 올드스쿨'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이제 안녕"이라며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인데 너무 아니라고 생각했나봐요. 올드스쿨 15년간의 수업을 이제 마무리 합니다"라고 프로그램 폐지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어 "그동안 함께 해주셨던 모든분들 감사드리고 아직 남은 일주일 즐겁게 함께해요"라며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창열의 올드스쿨'은 2006년 11월 6월 첫 방송됐다. 당초 SBS 러브FM에서 방송을 시작했다가 2007년 4월부터 SBS 파워FM(107.7MHz)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7년 3월부터 다시 러브FM을 통해 청취자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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