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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김호중 측 "전 소속사 문제, 협의의사 有…명예훼손시 강경대응"(공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호중이 전 매니저에게 피소된 가운데 김호중 측이 "근거없는 말로 명예를 훼손한다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슈가 되고 있는 전 소속사들과의 문제에 있어 상대방 측의 주장을 확인할 정확한 근거자료를 제시할 경우, 법적이든 도의적이든 당사가 충분히 협의하여 해결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가수 김호중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가수 김호중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그러면서도 "정확한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말들로 김호중이라는 아티스트에 대해 명예를 훼손하는 일들이 발생한다면, 저희 소속사에서도 강경 대응할 생각"이라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호중의 전 매니저 A씨가 김호중을 상대로 지난 4년간 행사를 하며 번 돈을 달라는 내용의 약정금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김호중이 YSK미디어, 파콘엔터테인먼트와도 전속계약을 다 채우지 않고 새 소속사와 독자 행보를 걷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김호중 측은 18일 조이뉴스24에 "법적으로 대응할 것은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법적 판결에 따르겠다"며 "대화를 하지 않고 흠집내기로만 일관하는 행위를 멈춰달라"고 밝혔다.

또 김호중 측은 약정금 반환 청구 소송에 대해 "터무니 없는 주장이다. 4년간 행사 수익을 따지면 우리가 법적으로 대응할 상황이다. 변호사를 통해 법적 대응할 것"이라 입장을 밝혔다. 또 독자 행보 논란에 대해서는 "YSK미디어와 5년 계약 후 갱신하지 않았는데 자동갱신이 됐다고 주장하는 것"이라며 "계약서 효력이 없는데 계약서의 존재를 주장해 내용증명을 보냈는데도 묵묵부답인 상황"이라 밝혔다.

아래는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가수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김호중에 대한 관심에 매체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에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전 소속사들과의 문제에 있어 상대방 측의 주장을 확인할 정확한 근거자료를 제시할 경우, 법적이든 도의적이든 당사가 충분히 협의하여 해결할 의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말들로 김호중이라는 아티스트에 대해 명예를 훼손하는 일들이 발생한다면, 저희 소속사에서도 강경 대응할 생각입니다.

김호중을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당사는 향후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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