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잔나비 장경준이 팀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잔나비 최정훈 김도형은 최근 진행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장경준의 결혼 및 팀 활동 잠정 중단 소식을 알리며, 언어 폭력을 행사할 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이날 최정훈은 "경준이에게 우리 나이 친구들이라면 축하받아야 할 마땅한 일이 생겼다. 결혼을 앞두고 있다. 축하해주는 모습으로 얘기하고 싶었찌만, 어떤 사람들이 장경준, 장경준의 가족, 또 가족이 될 사람들에게 테러 수준의 (언어 폭력을 가했다)"며 "잘못된 일이다. 정말 잘못된 일이다"고 말했다.
결혼을 결정한 뒤 일부 악성 팬들의 언어 테러를 당한 장경준은 팀 활동에 당분간 참여하지 못할 것 같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최정훈은 "장경준이 우리에게 조금의 시간을 달라는 얘기를 전해왔다. 다른 멤버였다면 조금만 더 버티라고 했겠지만, 힘내도록 다독이는게 어렵다고 생각해 휴식할 시간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장경준은 잔나비 3집에는 참여하지 않을 전망이다.
최정훈은 "장경준의 결혼을 진심을 다해서 축하해달라. 그리고 잔나비 멤버, 잔나비와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언어적인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은 절대 선처하지 않겠다. 법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일말의 선처 없이 진행하겠다"며 악플러를 향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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