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추신수(38)가 뛰고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직원 중 일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SPN', '댈러스 모닝 뉴스' 등 미국 매체들은 28일(한국시간) 텍사스의 홈 구장 글로브 라이프 필드의 사무실에 근무 중인 직원 여러 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선수와 코칭스태프는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텍사스는 야구장과 사무실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직원들에게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다.
텍사스 선수단은 방역이 완료된 이후 홈 구장에서 예정대로 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는 다음달 2일부터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팀 훈련을 재개할 계획이었다.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로 2020 시즌 개막에 돌입하지 못했다. 다음달 24, 25일 시즌 시작이 유력한 상황이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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