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반도'가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반도'(감독 연상호)는 지난 23일 하루동안 9만353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226만7832명이다.
이로써 '반도'는 지난 15일 개봉 이후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담은 영화. 위험을 무릎쓰고 폐허가 된 반도로 돌아온 자 정석(강동원 분)을 비롯해 그곳에서 들개처럼 살아남은 민정(이정현 분) 가족, 들개 사냥꾼을 자처하며 좀비보다 더 위협적인 존재가 되어버린 자들까지, 다양한 인간 군상과 함께 더 커진 스케일, 화려한 비주얼, 역대급 액션을 담아내 호평을 이끌고 있다.
이에 '반도'는 개봉 당일 3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으며, 개봉 4일 만에 100만, 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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