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현빈과 송혜교가 중국발 재결합설 루머에 반박했다.
31일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와 송혜교의 소속사 UAA 측은 재교제설 루머에 "사실무근이다.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중국의 일부 언론들은 송혜교와 현빈이 다시 교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포털 왕이 연애채널은 "최근 한 네티즌이 현빈과 송혜교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밤중에 개와 함께 산책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했다"고 전했다. 해당 사진은 얼굴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은 데다 곧바로 삭제됐다.
두 사람 재결합설이 웨이보 등 SNS에서 확산되면서 중국 네티즌들은 뜨거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양측 소속사는 재교제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현빈과 송혜교는 지난 2008년 KBS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 2년간 공개 열애 끝에 2011년 초 공식 결별 했다. 현빈은 올 초 종영한 '사랑의 불시착'으로 한류에 불을 지피며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송혜교는 송중기와 이혼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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