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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규, '황정민의 뮤직쇼' 괴한 흉기 난동 우려에 "저는 무사합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괴한 흉기 습격 사건이 벌어진 '황정민의 뮤직쇼' 생방송 게스트였던 김형규가 무사하다고 전했다.

김형규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락을 너무 많이 주셔서…저는 무사합니다. 모두 무탈한 저녁 보내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40분께 40대 남성이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 공개 라디오 스튜디오의 유리창을 흉기로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김형규 [사진=김형규 인스타그램]

당시 KBS 쿨 FM 라디오 '황정민의 뮤직쇼'를 진행하고 있던 아나운서 황정민은 다급하게 자리를 피했고, 게스트였던 김형규가 방송을 마무리했다. 당시 10초 가량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가 방송을 타고 고스란히 청취자에게 전해졌으며, 아나운서 황정민이 자리를 피하는 모습 역시 보이는 라디오로 생중계됐다.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KBS 측은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는 일반 시청자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공간에 위치해 있어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었지만, KBS시큐리티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다행히 인명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KBS는 주변 CCTV 화면을 제공하는 등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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