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유병재와 김강훈이 '찐우정'을 자랑했다.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하루를 같이 보내는 유병재와 김강훈의 모습이 담겼다.
유병재는 "평소 낯을 가리는 성격인데, 이 친구는 내가 먼저 연락했다"고 말하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그는 초등학교 앞에서 김강훈과 만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병재는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처음 만나 친해졌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떡볶이집에서 간식을 먹었고, 유병재는 김강훈 엄마에게 전화해 외출을 허락받았다.
두 사람은 유병재 집으로 향하며 연애 이야기를 했다. 김강훈은 "지금은 여친이 없다. 20살때까지 연애를 안 할거다. 해보니 힘들더라"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을 했다.
김강훈은 방송에서 아이린 닮은 여친과 사귄다고 밝힌 적이 있었고, "내가 나빴다. 먼저 사귀자 해놓고, 헤어지자고 먼저 말했다. 이후 또 사귀자고 했고, 다시 헤어지자고 했다. 스케줄 때문에 자주 못 보니 힘들더라"고 말했다.
유병재 매니저는 "이때까지 연애 몇 번 해봤냐"고 물었고, 김강훈은 "유치원 때와 초등학교 때 두번 해봤다"고 말했다. 이에 유병재는 "나와 같네. 나도 두번 해봤는데"라고 말하며 "강훈이는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으면 어떻게 고백하냐"고 물었다.
김강훈은 "그 여자와 친한 애들과 함께 만나 놀면서 친해지려고 애쓴다"고 말했고, 유병재는 "나도 그렇게 했는데, 나중에 고백하니까 '너와 난 친구잖아'라고 하더라"고 자신의 경험을 밝혔다.
김강훈은 "나는 그런 적 없다"며 "게임하다고 고백을 받을 적도 있다"고 말해 유병재를 씁쓸하게 만들었다.
이날 세 사람은 유병재 집에서 음식을 해먹고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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