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빅톤(VICTON)의 한승우가 10일 미니 1집 'Fame(페임)'과 타이틀곡 'Sacrifice(세크리파이스)'를 발표하고 전격 솔로 데뷔한다.
2016년 그룹 빅톤으로 데뷔한 한승우는 '아무렇지 않은 척', '나를 기억해', '오월애(俉月哀)' 등을 발표했으며, 빅톤은 데뷔 3년 만인 지난해 급격한 성장세를 타고 '대세 보이그룹' 반열에 올랐다. 최근에는 미니 6집 'Continuous(컨티뉴어스)'와 싱글 2집 'Mayday(메이데이)' 음반 활동과 글로벌 온택트 라이브까지 호성적을 거두며 저력을 입증했다.
성공적인 그룹 활동에 이어, 한승우는 데뷔 4년 만에 빅톤 멤버 중 첫 솔로 주자로 나선다. 한승우는 지난해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 보컬, 랩 실력과 무대 퍼포먼스, 싱어송라이팅 역량을 두루 갖춘 재목으로 솔로 잠재력을 일찌감치 인정받았다. K팝 남자 솔로 아티스트 계보를 이을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한승우는 가요 대전에 합류하며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핫한 '섹시 카리스마'를 예고하고 있다.
한승우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솔로 데뷔 앨범 'Fame'를 공개하고, 오후 8시에는 앨범 관련 이야기를 나누며 타이틀곡 'Sacrifice'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명성을 입증하겠다'는 당찬 각오와 함께,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며 고민과 진심을 담은 앨범 'Fame'으로 솔로 출격하는 한승우가 직접 앨범 관련 이야기를 일문일답으로 전했다.
이하 한승우 미니 1집 관련 일문일답 전문.
◆솔로 데뷔 소감은?
일단 너무 설레면서도 긴장되고, 무엇보다 많은 분들이 저의 음악을 듣고 위로받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 솔로 앨범 'Fame' 어떤 앨범인지 소개 부탁한다.
솔로 가수 한승우의 명성을 만드는 데에 첫 걸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양한 음악들이 들어있고, 수록곡들에 저의 이야기를 담기도 했어요.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을 수 있고, 듣고 보는 재미가 있는 앨범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데뷔곡 'Sacrifice'는 어떤 노래인지? 곡의 매력 또는 감상 포인트는?
이번 타이틀곡은 보컬과 랩이 잘 섞여 제가 여태 보여드리지 못한 힙합적인 요소를 보여드릴 수 있을거 같아요. 누군가를 위한 희생을 스토리로 담았습니다. 랩, 퍼포먼스도 그렇고, 후반부에 나오는 저의 보컬까지 곡 안에서 다양한 저의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타이틀곡 외에 추천해주고 싶은 수록곡이 있다면?
전부 다 너무 추천해드리고 싶지만, 팬 분들에게는 꼭 'forest'라는 곡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그동안 팬 분들에게 정말 많이 위로 받았던 만큼, 이젠 제가 팬 여러분들께 숲이 되어 드리고 싶어요.
◆전곡 작사, 전반적인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다양한 이야기, 색깔을 담으려고 노력했어요. 무엇보다도 수록곡들에 저의 이야기를 담아 보았는데, 들으시는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드려고 노력을 했던 것 같아요.
◆앨범의 매력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한승우
◆뮤직비디오 관전 포인트는?
다양한 스타일링과 저의 연기를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많은 인원의 댄서 분들과 함께 마치 댄스 크루같은 느낌으로 퍼포먼스를 꾸며서 강렬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앨범 이미지 티저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있다. 어떤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화보같은 이미지를 담아 보려고 했어요. 제가 가진 여러가지 모습들 중에 3가지를 콘셉트로 잡았고, 다양한 표정과 포즈, 느낌들로 표현하는 저의 모습을 이번 재킷 이미지에 담고 싶었어요.
◆이번 활동의 목표와 앞으로 활동 계획
목표는 그저 많은 분들이, 그리고 저 같은 분들이 음악을 듣고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더 열심히 많은 것을 하고 싶어요. 지금처럼 하루하루 바쁘게 그게 무엇이든 상관없을 것 같아요.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항상 감사합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론 제가 숲이 되어 줄게요. 더 좋은 추억 하나하나 만들어 가요! 모두 건강 잘 챙기고 이번 앨범도 같이 즐겼으면 좋겠어요.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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