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경찰이 신현준의 전 매니저가 고발한 '신현준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에 대해 불법 사실이 없다며 고발장을 반려했다.
신현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평안은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현준 전 매니저 김모씨는 지난 7월 13일 신현준의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가 있다며 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와 관련, 강남경찰서는 신현준에게 어떠한 불법 사실도 발견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사 진행 없이 고발장을 반려했다.
평안 측은 "신현준이 마치 프로포폴을 불법적으로 투약한 것처럼 허위의 사실을 함부로 폭로하고 언론에 보도되도록 하여, 배우 신현준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행위에 대하여는 이미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에 상응하는 법적인 처벌과 책임을 묻기 위해 계속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 밝혔다.
최근 신현준의 전 매니저인 김모씨는 최근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제기했다. 김 전 대표는 13일 서울 강남경찰서 마약과에 신현준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장에는 신현준이 2010년께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정황이 있다며 이를 재수사 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현준 측은 "프로포폴 투약 의혹 역시 사실 무근"이라며 "10년 전 검찰에서 정당한 치료 목적으로 밝혀졌고 당시 정식 수사개시 없이 지나간 사안이다. 당시 소속사 대표였던 김모 씨가 소개한 병원에서 만성 허리 통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므로 이 사실은 김모 씨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다시 과거 일과 관련해 조사를 받아야 한다면 성실히 조사에 임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아래는 신현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평안 공식입장 전문이다.
배우 신현준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평안입니다.
김모씨는 지난 2020. 7. 13. 배우 신현준의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가 있다며 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하였고, 그 사실을 언론에 그대로 제보하여 다음 날부터 여러 매체들에서 보도되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강남경찰서는 김모씨의 위 고발과 관련하여 배우 신현준에게 어떠한 불법 사실도 발견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2020. 7.27. 해당 고발장을 반려하는 처분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배우 신현준이 마치 프로포폴을 불법적으로 투약한 것처럼 허위의 사실을 함부로 폭로하고 언론에 보도되도록 하여, 배우 신현준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행위에 대하여는 이미 고소장을 제출하였으며, 그에 상응하는 법적인 처벌과 책임을 묻기 위해 계속 단호하게 대처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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