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제시가 유재석을 잡으며 웃음을 안겼다.
3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에서는 3가지 이색 식당 중 가짜 식당을 찾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유재석을 비롯 제시, 오나라, 미주, 전소민은 방송 전 사전 미팅을 가졌다. 제일 막내인 미주는 제시를 보자 마자 "팬이다. '런닝맨'에서 '가슴 커' 하시는 장면 봤다"고 따라했다.
이에 제시는 "나 안 크다"고 말했고, 유일한 남자인 유재석에게 '귀틀막'을 시켰다. 유재석이 귀를 막고 있는 동안 여자 출연자들은 가슴 수다를 떨었고, 유재석은 "그만 하라"며 손을 뗐다.
이에 전소민는 다시 가슴 이야기를 시작했고, 예능이 처음인 오나라는 "벌써 지친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후 제시는 이상엽이 게스트로 등장하자 이름을 외우지 못해 "민정쓰"라고 이상엽의 상대 배우 이름을 불렀고, 이상엽은 제시의 기에 눌러 "도중에 집에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 역시 "너보다 내가 먼저 갈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제시는 유재석에게 "멘트가 너무 좋다. 그러니까 국민 MC라는 말을 듣는다"고 칭찬했지만, 유재석은 이마저도 의심하며 "왜 나를 놀리는 것 같지?"라고 말했다.
이날 마트 안에 있는 식당, 하루에 한시간만 영업하는 닭볶음탕 라면집, 한 사람 당 100만원하는 한식집 등 이색 식당이 소개됐고, 이상엽과 전소민은 두번째 집을 의심했다.
결국 할아버지, 할머니가 운영하는 두번째 집이 가짜로 판명났고, 할아버지와 할머니 역시 배우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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