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그룹 블랙핑크 다큐멘터리가 10월1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넷플릭스가 월드스타로 성장하고 있는 블랙핑크의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를 10월 14일 공개한다.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는 2016년 데뷔 후 단기간에 세계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스타가 되기까지 놀라운 성과를 보여줬던 4인조 실력파 걸그룹 블랙핑크가 숨 가쁘게 달려온 이야기를 담고 있다.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는 '소금. 산. 지방. 불'로 웰메이드 다큐멘터리를 선보였던 캐롤라인 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연습생 시절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블랙핑크의 비공개 독점 인터뷰는 물론 데뷔 전 영상과 숙소 및 무대 뒤의 이야기 등 다양하게 조명했다.
또한 앨범 녹음 과정을 통해 각 멤버의 뛰어난 재능이 그룹 블랙핑크로서 어떻게 시너지를 발휘하는지도 엿볼 수 있다. 한국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 무대에 올랐던 역사적인 2019년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는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블랙핑크는 지수, 제니, 로제, 리사로 이루어진 그룹으로 전 세계적으로 활동을 넓혀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6년 첫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뚜두뚜두'가 공개 6시간 만에 유튜브 1000만 뷰를 돌파하고 하루 만에 3620만 뷰를 기록하며 시작된 블랙핑크 신드롬은 빌보드 핫100에서 K팝 걸그룹 최고 순위 달성으로 이어졌다. 또한 24시간 내 유튜브 동영상 최다 조회수로 기네스 기록 달성, 유튜브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1000만 개의 좋아요를 받는 등 연일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31일에는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K팝 걸그룹 최초 트로피를 받는 등 발매하는 곡마다 국내외 차트 상위권을 휩쓰는 명실상부 최고의 걸그룹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유명 해외 아티스트와 콜라보를 하는 등 매 행보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차세대 K팝 열풍을 이끌어 가고 있는 대세 그룹이다.
넷플릭스의 아담 델 데오 다큐멘터리 VP는 "지난 몇 년간 K팝 열풍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데,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걸그룹인 블랙핑크와 함께 일하게 된 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말했다. "캐롤라인 서 감독이 블랙핑크 멤버들과 좋은 관계를 쌓는 덕분에 멤버들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순간들을 포착할 수 있었다. 블랙핑크 팬들과 넷플릭스 시청자들에게 그들의 진솔한 삶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블랙핑크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를 통해 우리의 이야기를 전 세계 블링크(팬덤)와 나누는 것이 기대된다"며 "이번 작품이 시청자분들께 기쁨을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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