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강경준 장신영이 '노잼 부모'라는 평가를 받아 충격을 받았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경준 장신영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장신영은 이날 아들 정우를 위해 육아 전문가와 지문 전문가를 불렀다. 정우가 제 나이에 맞게 잘 놀고 있는 건지 궁금했던것.
지문 전문가는 "이 프로그램은 미국 FBI에 사용하는 것으로 통계로 지문과 직업의 관계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고 밝혔다.
전문가는 정우의 지문을 분석한 뒤 "협상가나 소통이 잘 되는 CEO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육아 전문가는 장신영 강경준이 아들과 노는 모습을 모니터로 관찰했다. 이어 그는 "정우가 상위 1%에 들 정도로 순응적인 아기이다. 거부감을 표할 때도 공격적인 표현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부모가 너무 재미가 없다. 정우가 한창 호기심이 폭발할 나이인데 부모가 그걸 못 채워주고 있다. 배우니까 연기라도 하시라"고 충고했다. 이에 두 사람은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이날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그는 4살 연하 남편 윤은채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밝혔다.
차지연은 "남편이 막내로 자랐는데 시어머니가 집에서 아무 것도 안시키셨다. 그래서 남편이 결혼을 하고도 손 하나 까닥 안하더라. 만삭 때도 삼시세끼 다 차려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결혼 5년차에 그게 폭발하더라. 그래서 '이혼 하자'고 말했다. 아이가 아픈데 혼자 동동거렸다. 다음날 공연이 잡혀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더라. 그런데 남편이 그날 바로 무릎을 꿇었다"며 남편과 화해했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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