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BO가 오는 5일 오전 11시 서울 도곡동 KBO 야구회관 7층 브리핑룸에서 KBO 제23대 정지택 총재의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 신임 총재는 이날 취임식에서 취임 소감과 업무 추진 계획에 대해 밝힌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10개 구단 사장단 및 KBO 각 위원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거행될 예정이다. 미디어 취재도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대표기자를 통해 진행된다.
KBO는 앞서 지난해 12월 구단주 총회를 열고 정 신임 총재 선출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정 신임 총재는 경제기획원, 재정경제원, 통계청, 기획예산처 등에서 공직 활동을 했다. 2001년부터 두산그룹 계열사 대표를 지냈고 2007년부터 2018년까지 두산 베어스 구단주 대행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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