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선미가 신곡 콘셉트를 '예민美가 폭발하는 캣우먼'이라고 표현했다.
선미는 23일 오후 디지털 싱글 앨범 '꼬리 (TAIL)'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지난해 6월 발매한 '보라빛 밤(pporappippam)'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선미는 "'보라빛 밤' 이후 박진영과 콜라보 무대를 했고, '달리는사이' '싱어게인' 예능도 했다. '꼬리'는 '보라빛 밤'과 또 다르고 제가 앞서 했던 곡과 완전히 다르다. 어떤 반응을 보여줄지 걱정도 되고 설렌다"라고 말했다.
선미는 타이틀곡 '꼬리'에 대해 "'꼬리'라는 단어의 임팩트가 크다. 우연치 않게 '꼬리'라는 단어가 생각이 났다. 중독적인 기타 리프가 매력적이고, 고양이를 연상하면서 쓴 곡이다. 예민하고 날카로운 소리나 행동을 녹여서 곡을 써봤다. 그런 관전포인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꼬리'는 1차원적이고 거짓없는 표현이었다. 매혹적으로 다가왔다"라고 덧붙였다.
선미는 "'꼬리'는 예민美가 폭발하는 캣우먼이다. 사람이 갖고 있는 원초적 본능을 미친듯이 과감하게 표현하면서 '사랑을 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꼬리(TAIL)'는 섬세하면서도 민첩한 고양이의 특성들을 적극적이고, 본능적이며 당당한 여성의 사랑에 빗대어 풀어낸 곡이다. 색다른 리듬감과 캐치한 멜로디가 특징인 이 곡은 '보라빛 밤 (pporappippam)', '사이렌 (Siren)', '날라리 (LALALAY)' 등에서 선미와 합을 맞춰온 히트 메이커 FRANTS와 선미가 공동 작곡을 맡았다.
선미는 "'꼬리'라는 단어의 임팩트가 크다. 우연치 않게 '꼬리'라는 단어가 생각이 났다. 중독적인 기타 리프가 매력적이고, 고양이를 연상하면서 쓴 곡이다. 예민하고 날카로운 소리나 행동을 녹여서 곡을 써봤다. 그런 관전포인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중적인 요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쉽게 들을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작업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선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꼬리(TAIL)'를 발매한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팬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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