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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방역수칙 위반 사과 "얘기 나누다 보니…죄송한 마음뿐"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긴 것에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사과했다.

유노윤호는 10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며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큰 실망을 드리게 됐다"고 했다.

동방신기 유노윤호 첫 솔로 앨범 'True Colors' 쇼케이스, 타이틀곡 'Follow' [사진=정소희 기자]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을 견디며 애써 주시는 의료진 여러분을 비롯해 힘들고 지친 하루를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도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반성했다.

유노윤호는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다 영업 제한 시간을 지키지 못한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스스로에게도 화가 나고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도 화가 나고 마음이 많이 상하셨을 것 같다"며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잘못된 행동을 한 점 너무나 후회가 되고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방역 수칙을 어긴 점 깊이 반성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더 철저히 지키고 매 순간 더 깊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정윤호가 되겠다"고 사과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말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음식점에서 밤 10시부터 12시 무렵까지 머문 혐의로 유노윤호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유노윤호에게는 감염예방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9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 상황에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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