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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미식축구 퍼포먼스 변수 많더라…신경 많이 썼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미식축구 퍼포먼스에 대해 설명했다.

피원하모니는 20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미니 2집 'DISHARMONY : BREAK OUT(디스하모니:브레이크아웃)'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피원하모니(P1Harmony) 20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미니 2집 'DISHARMONY : BREAK OUT(디스하모니:브레이크아웃)'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데뷔 6개월이 된 피원하모니는 "직접 활동을 해보니 연습생 때에 비해 노하우가 생기고 실력이 빠르게 느는 것이 느껴졌다"라며 "이번 앨범 주제처럼 자신을 믿고 겁내지 말고 자기가 가는 길을 걸어가자고 용기를 북돋아주고 싶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피원하모니는 신곡 '겁나니'에서 공을 주고받으며 미식축구를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피원하모니는 "미식축구는 아무도 시도하지 못한 퍼포먼스다. 미식축구는 자신이 원한는 목적지까지 상대방을 두려워하지 않고 터치다운 하는 방식이다. '겁나니' 메시지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식축구 공을 활용하는데 이리저리 튀어서 변수가 생겼다. 변수를 막기 위해 합을 많이 맞췄다. 신경을 많이 썼다"고 덧붙였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데뷔앨범부터 시작한 '디스하모니' 연작을 통해 부조화(DISHARMONY)로 둘러싸인 세상을 바라보는 피원하모니의 생각을 다뤘다. 이번에는 '브레이크 아웃(BREAK OUT)'이라는 주제를 통해 부조화로 둘러싸인 세상에 더욱 적극적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타이틀 곡 '겁나니 (Scared)'는 도전적인 힙합 랩과 멜로디컬한 R&B 하모니가 공존하는 곡이다. 불평등한 틀에서 벗어나기를 포기한 이들에게 '자신을 믿고, 겁내지 말고, 목소리를 내자'고 말한다.

피원하모니는 공을 주고받으며 미식축구를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타이틀 곡의 메시지를 강력한 스토리텔링 안무로 꾸며냈다.

피원하모니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DISHARMONY : BREAK OUT'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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