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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콜센타', 4월 '좋아하는 TV프로' 1위…2위 '놀면뭐하니'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사랑의 콜센타'와 '놀면 뭐하니?'가 한국 갤럽이 발표한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 2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은 지난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2개 복수 응답 가능)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콜센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TV조선]

1위는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였다. '사랑의 콜센타'는 선호도 6.0%로 4개월 만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4월 초 시작한 '사랑의 콜센타'는 동 시간대 전작 '미스터트롯' 결승에 진출한 트롯맨들이 전화로 신청받은 노래를 불러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3월 금요일로 옮겼다가 '내일은 미스트롯2' 종영 후 다시 목요일로 복귀했고, 1위 자리도 되찾았다.

2위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로 4.8%의 득표율을 얻었다. '놀면 뭐하니?'는 스타 PD 김태호와 국민MC 유재석이 '무한도전' 종영 후 재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재작년 하반기 '뽕포유' 특집에서 유재석이 트로트가수 유산슬로 데뷔해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후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상위권에 안착했다.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유재석x이효리x비), 환불원정대(만옥(엄정화)x천옥(이효리)x은비(제시)x실비(화사), Produced by 지미유(유재석)도 여러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활약했다. 최근에는 유야호(유재석)의 'MSG워너비' 만들기가 한창이다. 30대가 가장 즐겨본다.

'놀면 뭐하니?' 포스터  [사진=MBC]
'놀면 뭐하니?' 포스터 [사진=MBC]

tvN 드라마 '빈센조'가 3위(4.3%)와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3.9%)이 나란히 3, 4위를 차지했고, 이제훈·이솜 주연 SBS 금토극 '모범택시'(2.4%)는 방송 시작 2주 만에 7위로 뛰어올랐다.

그 외 TV조선 '뽕숭아학당'(3.6%)이 5위, SBS 예능 '런닝맨'(2.6%)이 6위, MBN '나는 자연인이다'와 MBC '나 혼자 산다'(이상 2.4%)가 공동 7위, 그리고 KBS2 주말극 '오케이 광자매'(2.1%)가 10위에 올랐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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