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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신·강미나 '썸머가이즈', 동남아 더빙판 제작…신한류 선봉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정신과 강미나, 권현빈, 임나영, 이정식 등 청춘 스타들이 뭉친 미드폼 드라마 '썸머가이즈'의 인기가 뜨겁다.

KT의 OTT SEEZN을 통해 국내에서 독점 선공개 되고 있는 미드폼 드라마 '썸머가이즈'는 27일과 28일 9회, 10회 독점 선공개를 앞두고 있다. '썸머가이즈'는 일본의 독점 선공개 플랫폼에서 인기랭킹 1위를 달성했으며, 동남아에서 더빙판 제작 확정 소식의 낭보를 알렸다.

썸머가이즈 [사진=스타크루이엔티]
썸머가이즈 [사진=스타크루이엔티]

'썸머가이즈'는 일본 ABEMA TV에서 한국, 중국 드라마, 영화, 예능을 총괄하는 한류/화류 무료비디오 부문에서 4주 연속 1위를 달성 한 것에 이어 방송 4주차를 맞아 한류/화류 유료 비디오 부문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제작사 스타크루이엔티의 전영준 대표이사는 "일본의 대표적인 OTT플랫폼 중 하나인 ABEMA TV에서 처음으로 한일 동시 송출을 결정했던 '썸머가이즈'가 한류/ 화류 무료비디오 랭킹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도 대단하다"며 "이미 한 번 시청했던 작품을 유료보기를 통해 유료비디오 랭킹 1위를 차지한 것은 그만큼 일본에서 '썸머가이즈'의 재미와 완성도를 인정받아 높은 팬덤을 확보한 결과다"라고 소개했다.

'썸머가이즈'의 글로벌 배급을 맡은 영앤콘텐츠의 이효영 대표는 "동남아 지역에서 높은 인기로 인해 현지어 더빙판 제작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면서 "미드폼 드라마의 현지어 더빙판 제작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실제로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는 현재 최고의 한류드라마로 평가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실제로 코로나19 상황이 해제되면 '썸머가이즈'의 촬영지인 제주도를 방문하고 싶다는 댓글들이 달리면서 드라마 콘텐츠를 통한 한류의 파급력을 '썸머가이즈'의 글로벌 배급을 통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썸머가이즈'는 제주도의 낡은 칵테일바를 부활시키기 위한 5명의 청춘 남녀의 꿈과 사랑이야기를 그린 미드폼 드라마로, 이정신과 강미나, 권현빈, 임나영, 이정식 등 청춘 스타들이 매력을 발산 중이다. 여기에 제주도의 자연 환경을 바탕으로 시원하고 아름다운 비주얼과 재미, 노태현, 윤산, 윤서빈, 임나영, 효민이 참여하여 드라마의 분위기를 더욱 더 고조시키는 OST까지 여러모로 화제의 중심에 있다.

오는 27일, 28일 마지막 에피소드들의 방영을 앞두고 '썸머가이즈' 시즌2의 제작을 요청하는 문의와 댓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독점 선공개 플랫폼들의 홀드백이 종료 된 후에는 다양한 글로벌 OTT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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