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차태현이 공황장애로 힘들었던 당시의 심정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이하 '방방쿡')에서는 경기도 광주에서 다섯 번째 영업을 시작하는 배우 팀 차태현, 장혁, 이상엽과 스포츠 선수 팀 현주엽, 안정환, 김태균의 모습이 그려진다.
장을 보고 돌아가던 중 운전 실수로 길을 잘못 든 이상엽 덕분에 코너 속의 코너 '장혁 SHOW'가 열렸다. 장혁은 자연스럽게 토크쇼 분위기를 이끌며 차태현과 이상엽에게 연기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언제인지 묵직한 질문을 던졌다.
차태현은 10여 년 전 마음이 힘들었을 때를 떠올렸다. 그는 방송 30분 전에 쓰러져 무대에 올라가지 못했던 사연을 비롯해 비행기 트라우마가 생겼던 이유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던 일들에 관해 전했다.
차태현이 힘들었던 시간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것에 대한 그의 진지한 속마음을 들어볼 수 있다고.
이밖에도 이상엽은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군 전역 후 처음 찍었던 작품이자, 장혁과 함께했던 드라마 '마이더스'를 꼽아 모두를 당황하게 한다. 그가 어떤 이유로 '마이더스' 촬영 당시를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기억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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