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SG워너비가 오는 26일 데뷔곡 발표한다. 공식 SNS 계정 오픈과 팀 애칭 공모 등에 나서며 '팬덤 만들기' 전략에 돌입한다.
유야호(유재석)와 MSG워너비가 17일 오후 '놀면 뭐하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포일러 라이브'를 통해 팬과 소통에 나섰다. 4만여 시청자가 접속해 실시간 채팅에 참여했다.
지난 방송에서 MSG워너비는 각 데뷔팀과 활동곡을 확정했다. M.O.M(별루-지, 강창모, 원슈타인, 박재정)은 박근태 작곡&강은경 작사의 '바라만 본다', 정상동기(김정수, 정기석, 이동휘, 이상이)는 나얼 작곡과 영준 작사의 '나를 아는 사람'으로 데뷔한다.
유야호는 "데뷔곡 녹음을 마무리 했다. 곧 음원출시를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라고 말했다. 음원 출시일은 오는 26일 오후 6시다.
MSG워너비는 팀 이름 변경을 놓고 "이대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다만 팀 인사와 애칭 정했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냈다. 유야호는 "팬덤이 형성되어야 하는데, 팬 이름을 만들고 시작해야 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휘는 "저희의 오피셜 계정이 만들어져야 팬덤이 모일 것 같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맛소금' '조미료' '사카린' 등 여러가지 애칭을 아이디어로 냈다. 멤버들은 "인공 조미료 광고 찍는 것 아니냐"라고 즐거워했다. 팬들을 '소금이들'로 표현하기도 했다.
MSG워너비 멤버들이 8명이 함께 하는 노래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자 "준비 중이다. 안영민 작곡가에게 의뢰했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이들은 음원 발표에 앞서 '스포일러 라이브'를 통해 데뷔곡 1절을 라이브로 들려줄 계획이다. 신곡 발표에 앞서 곡을 들려주게 된 것과 관련, 유야호는 "기존 방식을 깨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도 상대방 노래를 못 들었다.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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