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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성주, 54년차 이상벽 앞 긴장 "평가받는 기분"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복면가왕' 해품달은 54년차 방송인 이상벽이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복면쇼 복면가왕'에서는 신흥가왕 '화채'에 맞서는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대결이 그려졌다.

1라운드 세번째 무대에서는 해품달과 해달이 맞붙었다. 해달이 2라운드에 오른 가운데 해품달의 정체는 방송인 이상벽이었다.

'복면가왕' 이상벽 [사진=MBC]
'복면가왕' 이상벽 [사진=MBC]

김성주는 "나는 마이크를 잡는 것만 봐도 알겠더라"라며 "옆에서 하는 것만으로 떨렸다. 평가를 받는 것 같아서"라고 이상벽과 한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이상벽은 "듀엣무대에 너무 긴장해서 음정 박자 다 놓쳤다"라며 "조용필 나훈아 하춘화 등 콘서트 MC를 많이 맡으면서 (노래) 절반은 하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최근 아티스트로 변신도 꾀했다. 그는 "최근 충청도에 내려가 고기와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200점 정도 완성해 전시회도 진행했다"고 근황을 밝혔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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