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에이프릴 왕따논란 중인데…웹드라마 특별출연(공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웹드라마 '두근두근 방송사고'에 특별출연한다.

이현주는 최근 새 웹드라마 '두근두근 방송사고'(극본 이해리/ 연출 홍충기)에서 한유라 역할로 출연을 확정했다. 이는 에이프릴 왕따 논란 이후 첫 행보다.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웹드라마 '두근두근 방송사고'에 특별출연한다. [사진=더리더스컴퍼니]

앞서 이현주의 남동생 A씨는 지난 2월 에이프릴 멤버들이 이현주를 괴롭혔다고 폭로했다. 이에 소속사 DSP는 정면으로 반박하며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현주가 웹드라마 특별출연으로 활동에 나서게 된 것. 제작사는 "이현주가 에이프릴 사태 이후 첫 출연작이라 부담이 되지만 제작진과의 의리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현주가 출연확정한 '두근두근 방송사고'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쉐리샵'을 운영하는 이피엔스에서 제작 지원하며, 코로나19 시대 갑자기 떠오른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배경으로 라이브커머스 회사에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리얼 라이브 커머스 오피스 웹드라마다.

이현주는 윤이서(임나영 분)의 라이벌 한유라 역을 맡았다. 유라는 타고난 외모로 홈쇼핑계의 완판녀로 불리는, 쇼호스트겸 인풀루언서로 활동하는 스타다. 특히 남자주인공 차선우(주호 분)을 오랜기간 짝사랑해온 인물로, 윤이서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다.

'두근두근 방송사고'는 캐스팅을 완료했으며 오는 7월말 부터 촬영, 9월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