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빅톤의 도한세가 첫 번째 솔로 앨범 'BLAZE'를 발매했다.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도한세의 솔로 앨범 'BLAZE'는 도한세라는 래퍼의 정체성을 보여주면서 그 성공적인 도약은 분명 눈이 부시게 빛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앨범은 힙합 신에서 역주행의 신화를 보여주고 있는 PATEKO(파테코)와 빅톤의 앨범에도 참여한 떠오르는 프로듀서 권디엘, 그리고 도한세가 함께 프로듀싱을 진행하여 전 곡이 작업됐다.
타이틀곡 'TAKE OVER'는 웅장한 베이스 사운드 위주에 런웨이를 연상케 하는 트랙의 하우스 장르로, 한세의 랩 스킬이 가장 돋보이는 곡이다. 본인에게 주어지는 길이 아니더라도 실력으로 직접 빼앗겠다는 당당함을 노래했다.
또한, 더블 타이틀로 낙점된 'Public Enemy'는 한세 본인이 가장 보여주고 싶었던 팝펑크 사운드의 곡으로 난 공공의 적처럼 미움을 받지만 색안경을 벗고 바라보면 그저 사랑받고 싶은 어린 소년이라는 메시지를 노래에 담았다.
'Public Enemy'에는 "딱 한 번이라도 나란 사람 자체 그대로 봐줘", "어딜 가나 좀 이상한 놈 적응 못 해. 너무 솔직한 탓에 무슨 척을 못 해", "근데 있잖아 못된 애는 아냐. 애는 착해 가끔 기분 따라 왔다 갔다 해서 문제지만 너무 미워하진 마" 등 자신의 생각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타이틀곡 외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난 다이아몬드처럼 빛날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Diamonds', 성공에 대한 갈증과 그 과정의 스토리를 담은 몽환적인 트랩 사운드의 곡 ''SLASH', 강렬한 기타가 인상적인 곡으로 떠나가는 연인이 그저 곁에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Ride or Die', 떠난 여자를 향기에 비유한 알앤비 힙합 곡 '향기'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소속사는 "빅톤의 이름이 아닌 가수 도한세로 나오는 첫 앨범이다 보니 무엇보다 긴장과 부담이 더 컸을 것"이라며 "그저 음악과 랩을 좋아하는 아티스트 도한세를 어떠한 색안경 없이, 그의 음악을 즐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빅톤 도한세의 신보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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