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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이혼 아직 진행 안 해, 딸 위해 신중히 검토"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최정윤이 이혼 절차에 대해 "아직 이혼을 진행하진 않았다"라고 알렸다.

최정윤은 최근 매거진 여성조선과 11월호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정윤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여성조선]

딸과의 근황을 전하던 중 이혼에 대한 질문에 "아직 이혼을 진행하진 않았다. 아무것도 결정된 내용도 없다"라며 "감출 생각이 있는 건 아니다. 단지 인생은 늘 계획대로 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항상 변수가 있고 결론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신중히 시간을 가지고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정윤은 "가장 중요하고 확실한 것은 저 혼자 살아가는 인생이 아닌 아이와 함께하는 삶이기 때문에 어떤 결정을 내리든 딸을 가장 많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선택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최정윤은 "저는 이혼이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물론 인식은 많이 바뀌는 추세지만 제 자신은 약간 보수적인 편"이라고 하면서도 "인생을 흘러가는 대로 사는 스타일이다. 많이 예민하지도 않다. 힘든 일이 있으면 또 기쁜 일이 있고, 잘된 일이 있으면 또 잘 안 풀리는 일도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이 인생에서 생길 수 있는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의 결정을 하려고 노력할 뿐"이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앞서 지난 6일 최정윤이 2011년 결혼한 지 10년 만에 박성경 전 이랜드 부회장의 아들인 윤태준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알려졌다.

최정윤의 소속사인 워크하우스컴퍼니는 "현재 최정윤 씨가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면서도 "배우의 사생활적인 부분이기에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설명드릴 수 없다는 점 양해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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