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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주 강세 속 '마마무 소속사' RBW 온다…공모주 청약 흥행?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엔터주들이 연일 신고가 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마마무 소속사' 알비더블유(RBW)가 코스닥 입성을 앞두고 있다.

RBW는 11일과 12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이달 2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알비더블유(RBW)는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범위) 최상단인 2만1400원에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총 177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단순 경쟁률은 1719.6대 1로 집계됐다.

RBW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일반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사진은 RBW 로고 [사진=RBW]
RBW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일반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사진은 RBW 로고 [사진=RBW]

RBW는 뮤직 비즈니스 전문가 김진우 대표이사가 총괄 경영을, K팝 히트메이커 김도훈 작곡가가 대표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아티스트 발굴 및 제작을 넘어 광고, 방송, IP 제작 등 다양한 사업 분야로의 확장을 통해 종합 콘텐츠 제작사로 발돋움했다. 지난 4월 오마이걸 소속사인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WM엔터)를 인수하며 규모를 확장했다.

RBW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인 매출액 372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3.7%, 48% 증가한 수치다.

RBW는 코스닥 상장을 발판 삼아 종합 콘텐츠 기업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티스트 발굴, 육성 시스템을 비롯해 적극적인 투자로 콘텐츠 IP 제작 및 대행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RBW에는 마마무, 오마이걸, 원어스, 온앤오프, 퍼플키스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K팝 아티스트들이 포진되어 있다.

마마무는 최근 '따로 또 같이' 활동을 선언했다. 솔라 문별 화사는 2023년 12월까지 RBW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휘인은 소속사를 이전했지만 그룹 활동은 RBW와 할 예정이다. 마마무 화사는 오는 24일 'Guilty Pleasure'(길티 플레져)로 솔로 컴백, 3연속 흥행 시동을 건다.

RBW 소속 보이그룹인 원어스는 지난 9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BLOOD MOON'(블러드 문) 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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