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양세종이 무사히 전역 후 소감을 전했다.
양세종은 지난 18일 자신의 팬카페 '세종특별시'에 "언젠가 찾아오겠다고 했는데 지금 찾아왔다. 섭섭한 마음이 클텐데, 이해해주시리라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나 보고 싶었다"라며 "어느 새 시간이 흘러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하게 돼 다행이고 기쁘다. 인사를 전하는 지금에서야 전역이 조금씩 실감 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군 생활 동안 변함없는 마음으로 응원해주는 여러분을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잘 보냈다. 정말 큰 힘이 됐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묵묵히 기다려준 여러분들에게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양세종은 끝으로 "추위에 건강 유의하고,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양세종은 지난 15일 육군 만기 전역했다. 국방부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지막 휴가 후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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