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장종수 명란업체 대표가 배우 김사랑 덕분에 위기를 극복했다고 밝혔다.
1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상속자들' 특집을 맞아 가업을 이어가는 자기님들이 등장했다.
이날 장종수 대표는 수산제조 부문 명장 1호였던 아버지 故 장석준을 따라 2대째 명란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자존심 강한 일본의 세븐일레븐에 납품할 정도였다"며 "일본 시장이 커 일본 중심으로 매출을 냈다. 당시 200억 매출을 낼 정도였으나 '아베노믹스' 탓에 위기가 찾아왔다. 당시 일본 수출하던 기업들이 대부분 일본 수출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종수 대표는 때마침 TV 방송을 통해 내수 시장이 열렸다며 "2017년 초에 김사랑씨가 명란 아보카도를 선보여 그 방송을 계기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매출이 110억으로 끌어올려졌다. 다행히 국내시장 커져 21017년 내수시장만 가지고 흑자전환했다. 기사회생이었다"고 김사랑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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