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Z세대 대표 K-밴드'의 탄생을 예고한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신인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 멤버 '준한'(Jun Han)의 악기 포지션을 공개했다.
JYP는 최근 6인조 신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론칭 소식을 알리고 데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티징 시리즈를 전개 중이다. 현실과 가상 세계를 오가는 비범한 그룹 정체성과 뚜렷한 음악 색깔을 예고했고, Z세대를 대표하는 개성 강한 'K-밴드'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22일을 시작으로 공식 SNS 채널에 멤버별 악기 포지션을 확인할 수 있는 티저 영상을 오픈하고 베이시스트 주연, 키보디스트 오드(O.de), 기타리스트 가온의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어 25일 0시 6분에는 기타리스트 준한의 티저를 게재하고 완전체 멤버들이 맞춰 나갈 음악 퍼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새 콘텐츠는 앞서 일상을 그린 드라마타이즈 티저와 이야기를 연결시켜 멤버들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것을 표현했다. 캐리어 가방으로 에어 기타를 연주하던 '형준'(준한의 본명)은 실력파 뮤지션 '준한'으로 변신했고 화려한 기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연주에 집중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인 그의 현란한 손놀림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평범함 속에 숨겨진 히어로들의 세계관을 암시하는 고퀄리티 티징 콘텐츠를 순차 공개하고 K팝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영상에 삽입된 악기 사운드는 이들이 앞으로 보여줄 강렬한 밴드 음악을 암시하며 국내외 음악팬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다.
JYP의 아티스트 레이블 스튜디오 제이(STUDIO J)는 DAY6(데이식스)에 이어 두 번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를 선보이고 음악적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은 신규 오픈한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데뷔 프로젝트에 관한 새로운 소식을 알린다.
한편 신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누구나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평범한 영웅'의 의미를 담아 Extraordinary Heroes(엑스트라오디너리 히어로즈)를 줄여 그룹명을 만들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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