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이기우가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이기우가 반려견 테디를 위해 업사이클링 의류를 만드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수수한 일상복 차림에 반려견 테디를 옆에 두고 재봉틀로 의류 제작에 열중인 모습이다.
수년째 나무 젓가락을 쓰지 않을 정도로 환경 문제를 무겁게 인식해 제로웨이스트 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그는 지난 4월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도 테디를 위해 업사이클링 장난감을 제작해 화제가 된 바가 있으며, 이번에도 테디를 위해 작아져서 못 입게 된 옷으로 손수 업사이클링 의류를 제작했다.
그의 꾸준한 제로웨이스트 행보에 팬들은 "얼굴도 훈훈한데 마음도 정말 멋지다. 나도 실천해 봐야겠다." 라는 반응을 보이는 등 그의 영향력에 힘입어 제로웨이스트 생활에 동참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기우는 지난 7월 2020년 JTBC 드라마 '18 어게인' 이후 거의 2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로 화재를 모은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마지막 촬영을 마친 후 현재는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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