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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세상 가장 찬란한 '서른아홉'…눈부신 비주얼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손예진이 세상 가장 찬란하고 눈부신 서른아홉 해를 보낸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 연출 김상호)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 손예진(차미조 역)과 전미도(정찬영 역), 김지현(장주희 역)이 세 친구로 캐스팅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서른 아홉' 손예진의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JTBC 스튜디오]
'서른 아홉' 손예진의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JTBC 스튜디오]

극 중 손예진이 맡은 차미조는 강남 한가운데 번듯한 자기 병원을 차린 피부과 원장, 성공한 서른아홉 살 여성이다. 사랑이 넘치는 가족과 유복한 가정환경 속에 모난 데 없이 자란 차미조는 불의(不意)와 타협하지 않는 올곧은 신념과 상대를 배려하면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줄 아는 현명함을 지녔다.

클래식은 잘 모르지만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은 공연장을 찾아갈 만큼 좋아하고, 고대하던 안식년에 골프 유학을 계획할 정도로 취미인 골프에 열성인 그녀는 좋아하는 것들에 늘 진심이고 능동적이다. 이런 차미조가 안식년을 포기하고 사랑하는 친구들인 정찬영(전미도 분), 장주희(김지현 분)를 위해 특별한 서른아홉 살을 보내기로 결심하며 그 어느 때보다 온 마음을 다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병원장의 온화한 미소부터 아이 같은 천진난만함까지 차미조 역에 온전히 스며든 손예진의 다양한 모습들이 담겨 있다. 특히 시선을 절로 이끄는 손예진만의 우아한 분위기가 차미조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더 눈부시게 빛내고 있는 것.

손예진은 차미조가 새로운 만남과 도전 그리고 이별과 마주하는 등 기쁨과 슬픔, 분노와 회한으로 점철될 서른아홉의 삶을 표현하는 만큼 다채로운 감정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매 작품 진정성 깃든 연기를 보여준 그녀가 '서른, 아홉'을 통해 어떤 감동을 안겨줄지, 차미조로 변신한 손예진과의 첫 만남이 궁금해진다.

'서른, 아홉'은 '공작도시' 후속으로 오는 2월 16일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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