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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 김선호 하차 '1박2일' 채운다…해맑은 예능 신생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1박 2일' 새 멤버 나인우가 해맑은 '예능 신생아'의 면모로 제작진들을 멘붕에 빠트린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혹한기 실전 훈련' 특집에서는 새 멤버 나인우와 다섯 남자가 함께하는 치열한 '생존 전쟁'이 펼쳐진다.

'1박2일'에 나인우가 새 멤버로 합류한다. [사진=KBS]

앞서 나인우는 김선호가 하차한 '1박 2일' 새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고 알려 기대를 모았다.

이날 이른 새벽,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촬영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1박 2일' 멤버 합류 신고식이 벌어진다. 아무것도 모른 채 촬영장으로 향하던 나인우는 제작진의 등장에 어리둥절한 것도 잠시, 목적지로 끌려가는 동안 '꿀잠'을 취하며 천하 태평한 모습을 보인다고.

이윽고 의문의 공터에 도착하자 나인우는 싱글벙글 미소를 띠면서 "우와 신기해!"라고 감탄사를 연발하며 '호기심 천국'에 빠져든다. 제작진은 야심 차게 '리얼 야생' 신고식을 준비하고 전투태세(?)에 돌입했지만, 그는 일말의 위기감을 느끼지 못한 채 연신 해맑게 웃으며 '찐' 온달 같은 면모를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나인우는 제작진이 기획한 살벌한 혹한기 미션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에너자이저' 모드를 발동해 누구보다 즐겁게 임한다. 압박이 전혀 통하지 않는 '예능 신생아'의 출몰에 제작진은 일동 '멘붕' 상태가 된다고. 급기야 VJ는 예상치 못한 사태에 “역대급이다”라고 흐느끼며 촬영 포기를 고민한다고 해, 창과 방패 같은 이들의 예측 불허한 첫 만남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해진다.

'1박 2일 시즌4'는 오는 13일 베이징 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인해 평소보다 30분 이른 저녁 6시에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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