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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첫방] 안효섭X김세정 '사내맞선', 無스트레스 로코 온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차세대 로코스타' 안효섭, 김세정이 선보이는 '사내맞선'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SBS 새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이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 강태무(안효섭 분)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 신하리(김세정 분)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 봄에 잘 어울리는 유쾌하고 즐거운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 월-화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꽉 잡을 예정이다. 첫 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전하는 '사내맞선' 관전포인트를 살펴봤다.

'사내맞선' 스틸컷 [사진=크로스픽쳐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웹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사내맞선'은 맞선을 망치러 나갔다가 회사 대표와 마주하는 직원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얼떨결에 정체를 속인 여주인공 신하리와, 그런 그녀를 알고 싶은 남주인공 강태무. 이들의 직장과 일상을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연애담은 많은 이들의 설렘과 로망을 자극했다. 이에 웹툰과 원작 웹소설은 국내외 누적조회수 4억 5000만(2022년 2월 기준)을 상회하는 기록을 남겼을 정도. 원작의 탄탄한 인기를 바탕으로 영상화 된 '사내맞선'은 과연 어떠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사내맞선'을 이끌 안효섭, 김세정의 첫 '로코' 도전이 관심을 집중시킨다. 훈훈한 얼굴과 훤칠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안효섭은 만화 속에서 툭 튀어나온 남주인공 '얼굴 천재' 재벌3세 CEO 강태무 역을 맡아, 여심 저격을 예고한다. 사랑스러움을 업그레이드한 김세정은 평범한 직장인 본캐(본 캐릭터)와 치명적 맞선녀 부캐(부 캐릭터)를 가진 신하리 역을 맡았다. 심쿵과 코믹을 넘나들며 활약할 두 배우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된다.

여기에 '사내맞선'의 또 다른 로맨스 축 김민규, 설인아의 케미가 더해진다. 김민규는 안효섭의 비서실장 차성훈 역을, 설인아는 김세정의 절친 재벌가 외동딸 진영서 역을 맡았다. '맞선'으로 꼬인 네 사람이 얽히고설킨 관계와 케미가 '사내맞선'을 다채롭게 만들 예정이다. 실제 또래인 네 배우는 현장에서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고 전해져, 드라마에서 보여줄 이들의 매력에 관심이 모인다.

이덕화, 김광규, 정영주, 김현숙, 송원석, 최병찬(빅톤) 등은 '사내맞선' 속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재미를 책임진다. 이덕화(강다구 역)는 극중 손주 안효섭의 결혼을 오매불망 바라는 재벌 회장 할아버지로 분해, 근엄함과 반전 귀여움을 선보인다. 극중 김세정의 가족으로 등장할 김광규(신중해 역), 정영주(한미모 역), 최병찬(신하민 역)은 극에 친근함을 불어넣고, 김현숙(여의주 역)은 극중 김세정의 상사가 되어 독보적인 개성을 뽐낸다. 송원석(이민우 역)은 김세정의 남사친으로 등장해,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에 불을 붙인다.

'수상한 파트너', '기름진 멜로'를 연출한 '로코 장인' 박선호 감독은 설레는 로맨스 연출로 웹툰을 현실로 가져올 계획이다. 원작 속 글과 그림으로만 상상했던 이야기를 영상으로 구현, 재기발랄한 연출을 선보인다. 시트콤 집필 경험이 있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의 한설희, 홍보희 작가는 말맛 넘치는 대사와 코믹 에피소드로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사내맞선'은 무거운 시국을 잊게 하는,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월요병'을 퇴치할 드라마 출격을 예고한다.

이와 관련 안효섭, 김세정은 관전포인트로 "'사내맞선'은 시청자 분들이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고 유쾌하게 보실 수 있는 작품이다. 캐릭터들의 티키타카 케미가 살아있고, 답답한 곳 없이 솔직하고 시원한 전개가 펼쳐지는 드라마다. 시청자 분들이 편하고 FUN하게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은 2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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