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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버논 코로나19 확진 "접촉 멤버들은 모두 음성"(전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세븐틴 버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버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세븐틴 공식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룹 세븐틴 버논이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미니 9집 '아타카'(Attacca)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질의 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소속사에 따르면 버논은 24일 자가진단키트 양성을 확인한 뒤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 25일 오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버논은 인후통 외 증상이 없어 재택 치료 중이다.

버논은 22일 도겸 디노, 23일 에스쿱스 우지와 접촉이 있었으나 밀접한 수준의 접촉은 없었다고. 현재 도겸 디노 에스쿱스 우지는 자가진단키트 및 신속항원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래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세븐틴 멤버 버논의 코로나19 확진 및 향후 스케줄 조정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버논은 24일(목) 목이 따가운 증상이 있어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했고 양성임을 확인했습니다.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했고, 25일(금) 오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버논은 목 따가움 이외에 다른 증상은 없으며, 재택 치료 중입니다.

버논은 지난 22일(화) 도겸, 디노와 23일(수) 에스쿱스, 우지와 접촉이 있었으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잠시 만나는 등 밀접한 수준의 접촉은 없었습니다. 도겸, 디노, 에스쿱스, 우지는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가진단키트 및 신속항원검사에서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고, 현재 특별한 이상 증상은 없습니다.

이에 따라 버논은 당분간 세븐틴의 향후 스케줄에 참여가 어렵습니다.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 일정은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버논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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