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창규 "안윤상 데뷔 전부터 팬…영상 찾아봐"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이창규가 안윤상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명불허전'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윤상, 이재율, 이창규, 박세은, 김재우, 정일훈 등이 출연했다.

이창규는 안윤상이 자신의 롤모델이었다고 밝히며 "사실 데뷔 전부터 안윤상 씨를 봤다. 스타크래프트 유닛 성대모사할 때부터보고 '개그콘서트'도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윤상 씨가 노래도 잘하지 않나. 저는 노래를 못해서 성대모사라도 따라 해보자 싶었다"라며 "따라하다보니 친구들이 인정을 해줬다. 그게 이선균 씨였다"라고 했다.

이에 이창규가 이선균을 성대모사하자 안윤상도 이선균을 성대모사하면서 대화를 나눠 웃음을 자아냈다.

안윤상은 "유튜브에 성대모사 하시는 분이 너무 많다. 제가 딥페이크를 제일 무서워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더"라며 성대모사 실력자들의 모사 능력에 감탄을 표했다.

또한 이창규는 "차에서 음악 안 듣고 안윤상 씨 영상을 봤다"라고 고백, 안윤상은 감사한 마음에 "저 사랑하냐. 어머 세상에"라고 쑥스러운 듯 속마음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