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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2NE1 재결합·양현석 노마스크·이연복 목란·이은해 진술거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CL, 2NE1 재결합 무대 비화 "너무 늦어지기 전에 우리 힘으로"

CL이 2NE1 멤버들과 함께 미국 코첼라 무대에 올랐다. [사진=CL SNS]
CL이 2NE1 멤버들과 함께 미국 코첼라 무대에 올랐다. [사진=CL SNS]

가수 CL이 미국 코첼라 무대에 2NE1 멤버들과 함께 오른 이유를 밝혔습니다.

CL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코첼라에 초대받고 이 자리에 멤버들을 꼭 초대하고 싶었던 이유는 너무 늦어지기 전에 나의 힘으로, 우리의 힘으로 모이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글을 게재했습니다.

CJ은 "이 무대를 통해 지금껏 저희를 지켜주시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인사드리고, 지난 13년 동안 투애니원을 사랑해 주시고 시간을 함께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꼭 전하고 싶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그 누구보다 제 자신에게 너무나도 중요하고 의미 있는 날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 이 순간을 통해 다시금 지난날 우리를 통해 느꼈던 감정이 살아나길 바란다"며 "오늘 무대를 빛나게 해준 우리 멤버들과 이 무대를 함께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고 다음에는 이 무대 한 시간을 다 채우는 날을 위해 저는 계속 달리겠다"고 약속 했습니다.

CL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인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이하 코첼라)에서 2NE1 멤버들과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습니다.

코첼라는 매년 봄 미국 인디오에서 개최하는 대형 뮤직 페스티벌로 코로나로 인해 올해 3년 만에 개최됐습니다.

CL의 'Hello Bitches' 무대가 끝난 후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게 느껴지는 2NE1 멤버들의 실루엣이 깜짝 등장해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2015년 엠넷 'MAMA' 이후 7년 만에 한 무대에 선 2NE1 멤버들은 메가 히트곡 '내가 제일 잘나가'를 선보이며 팬들에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 양현석, '노마스크'로 법원 출석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경찰 출석하고 있다.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경찰 출석하고 있다.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수사 무마 혐의 관련 3차 공판에 '노마스크'로 출석했습니다.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형사합의23부 심리로 양현석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의 혐의에 대한 3차 공판이 열렸습니다.

블랙수트를 차려입은 양현석은 노마스크로 차량에서 내려 법원 청사로 들어갔습니다.

이날부터 적용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해제 됐지만, 마스크 착용은 제외돼 실내외에서 착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쓰지 않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양 전 대표는 지난 9, 10일 열린 트레저 단독 콘서트 현장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콘서트를 지켜보는 모습이 포착돼 구설에 오른 바 있습니다.

◆ 이연복, 식당 폐업설 해명 "내 가게 하는 게 꿈…오해 없길"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제작발표회 [사진=정소희 기자]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제작발표회 [사진=정소희 기자]

이연복 셰프가 식당 폐업설을 해명했습니다.

이연복 셰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라며 "서울 목란이 바로 문 닫는다는 기사가 올라와서 많은 지인들의 문의가 온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연희동 근처에 가게 하나 매입해서 내 가게를 하는 게 꿈이자 희망을 이야기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문 닫는다는 기사가 올라와서 오해 없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이연복 셰프는 목란 부산점 폐업 소식을 전한 데 이어 서울 본점까지 폐업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지만, 직접 폐업설에 해명했습니다.

◆ 이은해·조현수 구속영장 청구…변호사 선임 등 이유로 진술 거부

16일 오후 경기 덕양구 오피스텔에서 검거된 ‘계곡살인’ 용의자 이은해(왼쪽)씨와 조현수 씨가 인천지검으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
16일 오후 경기 덕양구 오피스텔에서 검거된 ‘계곡살인’ 용의자 이은해(왼쪽)씨와 조현수 씨가 인천지검으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가 "변호인이 선임된 후 조사를 받겠다"며 검찰 조사에서 사실상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지검 형사2부(김창수 부장검사)가 18일 살인, 살인 미수,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와 조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인천지법 소병진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19일 오후 3시 30분 열릴 예정입니다.

이은해와 조현수는 지난 16일 낮 인천지검·인천경찰청 합동 수사로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체포됐습니다.

검찰은 이은해를 전날 오전부터 조사할 예정이었으나, 이씨가 변호사 선임 권리를 주장하며 진술 거부권을 행사해 조사를 하지 못했습니다. 이씨와 함께 검거된 조씨는 전날 오후 조사를 받았으나 일부 진술을 거부하는 등 조사에 협조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이은해가 총 세 차례에 걸쳐 윤씨 살해를 시도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년 윤씨에게 복어 피를 먹게 해 숨지게 하려 했고, 같은 해에 낚시터에 빠뜨리려 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보험 실효가 만료되기 전인 2019년 6월 30일 이은해와 조현수의 지인들과 함께 용소계곡으로 놀러가 다이빙을 한 윤 씨는 익사로 숨졌습니다.

검찰은 이씨 등이 4개월간 도피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준 조력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조만간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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