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로 많은 이들에게 큰 피해를 안겼다. 그럼에도 그 어떤 사과 한마디 없는 김새론이다.
김새론은 18일 오전 오전 8시께 서울 청담동 부근에서 주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등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김새론은 출동한 경찰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려 했으나 인근 병원에서 채혈을 진행했다. 동승자가 있었다고 알려졌지만 그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8일 조이뉴스24에 "정확한 검사를 위해 채혈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후 보호자 동행 하에 다른 조사없이 귀가 조치했다"라며 "채혈 검사 결과는 2주 후 나올 예정이다. 추후 경찰 요청에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일부가 파손됐으며, 길가의 변압기를 들이받으면서 인근 상점에서는 정전 및 결제시스템 마비 등으로 피해를 겪을 수밖에 없었다. 사고 여파는 오후까지도 이어졌다. 변압기를 복구하기 위한 작업으로 인해 일대의 교통이 마비되는 등 불편한 상황이 속출했다. 그럼에도 김새론은 그 어떤 사과도 하지 않고 있어 눈총을 받고 있다.
특히나 김새론이 현재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사냥개들'과 SBS '트롤리'를 선택해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도 아쉬움을 자아낸다. 그 중에서도 '사냥개들'은 이미 상당 부분 촬영을 진행했기 때문에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로 더욱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이와 관련해 넷플릭스 측은 "촬영 일정은 조정 예정이며 공개 일정 역시 충분한 논의 후 정리되는대로 말씀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트롤리'는 최근 대본 리딩을 진행했고 촬영은 시작되지 않았다. 이에 '트롤리' 측은 "확인 중"이라며 조만간 입장을 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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