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한지민이 친언니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는 한지민이 출연했다.
이날 한지민은 언니에 대해 언급하며 "두 살 터울 언니가 있다. 언니가 예쁘고 인기가 많았다. 저는 한지민이 아니라 언니의 동생으로 유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에 질투를 하기보다 언니를 혼을 많이 냈다. 잔소리를 막 했다. 밥을 왜 두 시간씩이나 먹냐. 전화 왜 이렇게 오래 하냐 전화비 많이 나온다 이런 거 했다"고 언니와 관련된 일화를 전했다.
한지민은 "남자들한테 '밤 늦게 전화하지 말라'고 제가 관리했다. 언니 친구들이 저 무서워했다"고 덧붙였다.
또 "아빠가 (딸들이) 늦게 들어오는 걸 싫어해 버스 정류장에서 언니를 많이 기다렸다. 그럼 언니가 세월아 네월아 온다. 그때 대학생이 되고 많이 싸웠다. 언니가 저한테 '대학생 되면 술 안 먹나 보자' 했다. 지금은 술 좋아한다. 지금은 둘도 없는 베스트프렌드"라고 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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