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해꿈장' 샘총사가 코끼리 똥에 이어 이번엔 소똥 치우기에 나선다.
17일 오후 8시 방송하는 ENA, ENA DRAMA 채널 '해밍턴가(家) 꿈의 옷장' 7회에서는 춘천 박사마을에서 '소 박사'로 변신한 샘총사(샘 해밍턴-윌리엄-벤틀리)의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태권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함께 농촌 체험을 한 샘총사는 박사마을에서 직접 조식을 만들어 먹는다. 전날 손수 담근 오이소박이와 닭장서 꺼내온 달걀로 프라이를 해 박사마을표 조식을 완성한 것. 즐겁게 식사를 마친 샘총사는 소 박사가 되기 위해 본격적으로 소를 보러 출동한다. 이때 벤틀리는 "오줌 싸고 있어"라며 소의 볼 일(?) 장면을 넋을 놓고 관람해 웃음을 자아낸다.
뒤이어 윌&벤은 소 먹이주기에 도전한다. 벤틀리는 소가 다가오자 움찔하지만 입으로는 "안 무서워요"라며 언행불일치 면모를 보인다. 하지만 이내 여물을 먹는 소의 입을 그대로 '복붙'하며 교감에 성공한다. 반면 소와 거리두기를 지속하던 윌리엄은 팔만 앞으로 간신히 내미는 요상한 포즈로 먹이를 줘 짠내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샘총사는 코끼리 똥에 버금가는 소똥과 마주한다. 벤틀리는 "똥 치우는 거 좋아해요"라며 무한 삽질에 나선다. 여기에 윌리엄까지 가세해 똥 치우기에 혈안이 되지만, 윌리엄은 "소똥 다 치우고 내가 똥 싸겠다"고 외쳐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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