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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장관"→전지현 "멋진 작품"…'외계+인'에 쏟아진 극찬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감독들과 배우들이 '외계+인' 1부에 진심 어린 추천사를 전했다.

20일 개봉된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금껏 본 적 없던 독창적인 세계관과 볼거리로 올여름 극장가에 신세계를 열고 있다.

'외계+인' 향한 극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CJ ENM]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은 "이야기꾼 최동훈의 본능이 폭발했다. 독창적인 세계관을 맘껏 펼쳐나가는 모습이 그 자체로 장관이었다"라며 "그 새로운 세계로 우리를 안내하는 사랑스러운 배우들의 팀워크와 연기 또한 짜릿한데 특히 염정아, 조우진 콤비의 환상적인 호흡이 놀라웠다. 2부를 빨리 보고 싶다"라고 극찬을 남겼다.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은 "한국 영화사에 이런 장르, 이런 스토리, 이런 재미의 영화가 있었나? 감탄의 연속! 재미, 감동, 볼거리를 다 잡은 완벽한 최동훈의 액션 어드벤처였다", '밀정'의 김지운 감독은 "거침없는 상상력과 표현력의 절정. 관객들을 한순간도 가만 놔두지 않겠다고 작정한 듯 영화는 쾌속질주하고 배우들은 찰떡처럼 붙어있다"라고 최동훈 감독이 완성한 짜릿한 장르적 카타르시스에 호평을 전했다.

또한 '써니'의 강형철 감독은 "상상과 기대 이상의 영화! 최동훈이라는 장르의 절정을 반드시 극장에서 즐기시길"이라고 전했으며, '아수라'의 김성수 감독은 "모든 캐릭터가 흥미롭고, 모든 장면을 완벽하게 연출했다. 이 영화는 외계인도 재미있게 보겠다"라고 감상을 남겼다.

배우 전지현은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조화로운 캐릭터. 최동훈 감독님의 고민과 역량이 드러난 멋진 작품", 이정재는 "영화 역사상 이런 서사의 주인공들은 없다. 2부를 단 하루도 기다릴 수가 없다"라며 뜨거운 추천을 아끼지 않았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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