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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올게요"…'우영우' 박은빈·하윤경·주종혁, 팬 마중 속 발리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하윤경, 주종혁이 팬들의 마중 속 인도네시아 발리로 휴가를 떠났다.

8일 오후 박은빈과 하윤경, 주종혁 등 배우들은 발리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배우 박은빈-주종혁-하윤경이 8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휴가차 발리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편안한 옷차림으로 공항에 도착한 배우들은 밝은 표정이었다. 드라마의 인기답게 이들을 배웅하기 위해 팬들이 마중을 나왔고, 한 외국인 팬은 고래인형을 준비해와 눈길을 끌었다. 배우들은 팬과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며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했다.

배우 박은빈이 8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휴가차 발리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주종혁이 8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휴가차 발리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하윤경이 8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휴가차 발리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들은 인도네시아 발리로 4박 6일 포상 휴가를 간다. 배우 강태오와 주현영, 문지원 작가 등은 일정상 불참하며, 강기영은 당초 9일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

이번 여행은 통상적으로 드라마 흥행시 떠나는 포상 휴가와는 다르다. 제작사 스튜디오 지니 측은 "전 스태프가 움직이기에 시기나 일정상 어려움이 많아 아쉽게도 진행이 어렵다"라며 "(발리 휴가는) 감독 등 일부 제작진과 스케줄이 맞는 배우만 함께 떠나는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우영우 제작사는 포상휴가뿐 아니라 출연자와 제작진을 위한 선물로, '황금고래'를 포상으로 전달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첫 방송 시청률 0.9%로 시작해 자체 최고 시청률인 15.8%를 기록,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일찌감치 모든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18일 마지막회 방영을 앞두고 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KT스튜디오지니, ENA 채널은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8일 오후 9시 CGV 용산에서 마지막 회인 16회를 함께 보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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